안쿵쿵 2009. 10. 16. 04:27

바쁘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다가, 요즈음 안쿵쿵의 근황을

스스로 좀 정리해봐야겠다 싶었는데 뭐 정리가  잘 안된다.

 

말하자면 다채로운 시절이다.

스물일곱의 앙큼쿵

 



매일 매일 내맘속에 사직서를 쓰면서도,

무슨 일이 눈앞에 닥친다거나, 아주 사소한 자극, 새로운 영역의 일에

새삼 일이 너무 재미있다거나, 막 도전의식이 넘쳐난다거나하는가 하면


 

꽤 수준이 높은 정서적 충족감, 빵터질듯 두근두근 설레임 모오드 (히이~)


어떨땐 스스로 감당이 안되는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여러개의 적당한 관심을

동시다발적으로 느끼는 시절  

 


분열이나 분신술이라기 보다

삶이 이토록 다채로운 것이구나를

새삼 느끼는 요즈음

 

역시 비비다이나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