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선생님의 형님께서
손수 터를 닦고 흙을 쌓고 나무를 대어 만든 흙집 연

생각보다 산속에 덩그러니 있어서 찾아가기는 힘들었지만
이른 아침에 흙집마당에서 느끼는 산의 기운이란 +_+



풍경소리, 옹기들, 아침을 깨우는 음악
어딘가 모르게 문화적이었던 흙집

방이 너무 뜨거워서
밤새 고기 구워지듯 익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윗목을 차지 해서 그런지 심하게 뜨겁지 않아 다행이었다.
오히려 피로가 화악 풀렸었던 기억이...




흙집에 사는 강아지들..

자꾸만 한마리, 한마리씩 늘어난다고 ㅋㅋ



위치는 전북 임실
전주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음
http://yeonco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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