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미술관,
처음 방문했을때,
대구 근처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화들짝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폐교를 개조한,
한적하고 아늑함이 인상적인 미술관
가족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라
더 재미있는 미술관
시골마을에 위치한 미술관인데도,
매번 기획전시를 진행하는
놀라운 미술관
도착하면 가장 눈에 띄는 운동장, 운동장 너머의 파란 지붕을 담고 싶었는데..
뉘여서 보면, 또 이런 묘미가..
저 안에는 또 뭐가 있을까나..
미술관 건물 군데 군데 설치미술의 흔적이 담겨 있다.
윗 사진은 밖에서 본 사과, 아랫사진은 안에서 본 사과 (흑백아님)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시안미술관 기획 전시다.
설치미술이 주를 이루었는데, 조금 어렵다는 반응.
그래도, 몇가지 소재나 크리에이티브면에서 내가 자극을 준
몇 작품이 있어 만족스러웠음.
스물여섯살 내모습을 담아본다. 스물여섯,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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