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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note
초등학교 선생인 아나는 학생들조차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신경쇠약 상태에 있다. 명함상으로 엄연한 배우인 틸로는 생계를 위해 전화로 와인을 팔고 있지만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어느 날 그들의 친구들인 발레리와 모리츠가 두 사람을 맺어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이 계획은 아나의 신경쇠약 증상이 도지자 실패로 돌아간다. 그러나 아나를 본 틸로는 한 순간 사랑에 빠져 버린다. 이제 그들의 만남이 해피엔딩이 되기 위해서는 그들은 우선 각자 자신들이 처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현실을 직면하고 삶의 변화를 긍정하게 된 아나와 틸로는 서서히 가까워지는데…… 독일 젊은이들의 좌절과 사랑을 뮤지컬 형식에 담아낸 참신한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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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첫 인상은 어설픈 원스? ㅋㅋ


전반적으로 색채가 어두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맨틱코메디의 유쾌함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여주인공이 예뻐서 더 즐거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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