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병원에 가려고 반차를 냈는데,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시간이 뻥 하고 비었다.
카페가서 차나 한잔 할까 했는데,
그러기엔 또 너무 이른시간..


그러다 내 레이더에 포착된 포스터 하나!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라틴아메리카는 언제나 나의 꿈의 대륙이라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못갔었는데, 잘 됐다.

전시는 생각했던것 만큼 감흥이 확 오진 않았다.
조금 공부를 하고 가면 좋았을텐데 -


그래도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색감과 투박함을 눈앞에서 보는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 _ +
그러기엔, 전시장 환경이 좀 아쉽긴 했지만 말이지.

** 이상하게 전시관 가는게 익숙하지가 않다.
맨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기간을 놓쳐버리기도 하고.

난 미술전공도 아닌데-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미술전시를 보면 이상한 질투심을 느낀다.
뭐 음악공연을 볼때도 그렇구나. ㅋㅋ 이렇게 감상문 올리는거 정말 내스타일 아닌데,
오늘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ㅋㅋ

'화학조미료를 첨가 한듯이 > 동물원옆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tist _ Toulouse Lautrec ; alone  (0) 2009.06.24
귀엽어 - '살래말래'  (0) 2008.08.20
2008/02, 시안미술관  (0) 2008.03.02
2007 / 02 / papertainer  (0) 2008.03.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