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일년에 한번 정도씩 드라마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이건 뭐 '태풍'이었달까. ㅋㅋㅋㅋㅋ 막을수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로 포스팅도 처음이지 싶은데 ㅋㅋ)

너무나도 시의 적절한 사건전개도 좋았고
정치이야기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고 로맨틱 하게 풀수도 있는거구나 하며 감탄하기도 했고
이제 골드미스와 미중년의 연애시대라며 풋내기들의 연애와는 확연히 다른 멜로에 가슴설레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이것은 차승원의 대발견!

아 이제 빠져나와야 하는데, 빠져나오기가 힘들구나.
어떻게 조국 같은 캐릭터를 만들수가 있는거냐고
어쩜 그 긴 기럭지에 숨겨진 엉덩이는 그렇게도 색시하냐고
그런데 어쩜 그보다 그의 아들 나이가 내 나이에 더 가까운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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