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CUBA _01. 쿠바에다녀오다.



'쿠바는 어때요?'

'음.. 1950년대를 타임머신 타고 가는 기분이예요'



쿠바에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무리한 휴가의 후유증이 12월 까지 지속될것만 같은 분위기라
여행기 올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ㅠ

여행하는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필름 한 롤에
사진이 하나도 찍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진을 거의 안찍었는데
그나마 노몽이가 귀여운 샷을 몇개 남겨주었다.

사진은.
쿠바의 이미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것 만 같은 사진.
아마도 산티아고데쿠바에서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어 찍은 사진인듯.

1950년대 이후로 자동차의 사유화를 금하면서
자동차의 수입도 자연스레 중단되었다는 쿠바. 
실제로 정부의 차나 렌트카 등은 새차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현대 차가 많다. 우리나라의 서울 강남보다 우리나라 차 비율이 많은듯 ^^)
일반 시민들이 개인의 차로 소유하고 있는 차는
1950년대 이전의 차 들이라
마치 거대한 자동차 박물관에 와 있는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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