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영화제, 결국 못가는 건가 싶었었는데
어찌 어찌 시간을 맞추어 가장 보고싶은 영화 한편 봤다.
허리우드극장이 있는 낙원상가는 정말 몇년만에 간것이었는데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그곳은 가만히 있어도  B급 영화의 한장면 ㅋㅋ
비오는날 축축한 허리우드 극장, 느낌 있어 좋았다 크크.

*  *  *  *  *  *  *

타파스.

사랑하며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이야기
고독과 외로움을 이야기 하고 있을 때에도
왠지 모르게 흐뭇하고 따뜻한 웃음을 머금게 되는 영화
(그런데 영화 보고 나와서 정말 급 외로워 졌다 ㅠㅠ)


'사랑도 식물과 같아서 가꾸어 주지 않으면 시들어요'

라는 중국인 요리사 '마오'의 한마디가
심장에 콕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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